오늘도 순정이와 함께날씨 : 구름 많고 습함배정받은 말 : 순정마장 : 초급원형마장오늘 4번째 기승도 순정이랑 했다. 마사동 내부 화이트보드에 승용마들의 이름과 특징이 적혀 있는데 순정이는 '초보자 기승 시 고집을 부림'이라고 적혀있다. 고집=출발 안하기라는걸 첫만남부터 익히 알고있었는데(알고 싶지 않았음) 오늘 유독 더 고집불통이었다. 첫번째로 만났을 때(기승 2회차)부터 오른손에 채찍을 들고 기승했는데 채찍 보여주고 어깨 톡톡해도 무시했었다. 박차 넣는 법도 서툴러서 더더욱 무시 당했는데 그래도 속보를 시작하면 나름 잘 달려줬었다. 하지만 오늘은 수장대에서 마장으로 안 가려고 버티더니 음성부조(혓소리), 채찍으로 톡톡치기, 발로 배차기, 종아리로 꾹 압력주기 모든 것을 총 동원해도 평보만 걸었다.박차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