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0년 12월 12일에 출소해 안산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조두순이 월세 계약 만료로 이사하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. 기존의 집 주인이 강하게 재계약을 거부해 이사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.
안산시 선부동으로 이사, 계약 마친 것으로 알려져
출소 후 안산시의 와동 다세대 주택에서 월세로 거주하고 있는 조두순은 오는 28일 임대차 계약 만료로 이사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. 조두순은 재계약 의사를 밝혔지만 집 주인이 강하게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선부동의 다세대 주택과 계약을 마쳐 담당 보호관찰관이 안산시로 이사 사실을 신고했습니다.
조두순은 11월 초 고잔동 지역의 새 집을 알아 보고 계약을 진행했으나, 뒤늦게 조두순이 입주자인 것을 알아차린 집주인이 위약금을 주며 계약을 파기했습니다. 안산시의 공인중개업소들은 조두순과 계약하지 않기위해 조두순 아내의 신상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합니다. 조두순이 임대차 계약을 할 때 아내의 명의로 계약을 하기 때문입니다.
이사하게 된다면 감시는?
이사 예정인 선부동의 주민들과 건물주들이 추후에 계약 파기 등의 조치를 요구할 경우 계약 파기가 아주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. 특히 약 300m 인근에 초등학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인근 학부모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됩니다.
만약 이사를 하게 되면 현 거주지 주변에 시행 중인 방법순찰, 감시 기능을 그대로 새로운 거주지로 옮겨 운영할 예정입니다. 또 와동 순찰초소 2개소를 선부동으로 이전하고 태권도 등 유단자인 청원경찰 9명을 3개조로 편성하고 24시간 순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
또 새로 이주할 집 주변에 방범용 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움직임을 24시간 모니터링 해 법무부, 경찰서 등과 공유할 방침이라고 합니다. 또 주변 주민들의 불안을 조금이나마 완화시키기 위해 셉테드(범죄예방환경설계)도 적용할 예정입니다. 더불어 안심귀갓길 표지판 6개 설치, 조두순 거주지 인근 보도에는 태양광 조명 100개를 설치하여 인근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
아동을 상대로 끔찍한 범죄를 벌이고도 너무 빨리 출소해 여러가지 행정력이 낭비되고 주민들의 불안은 심화되어 가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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